아브라함이 하느님께 선택 받던 당시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BC2000경이다.아브라함의 아버지 테라가 이미 자기 가족들을 이끌고 자기가 살던 고장을 떠나던 시기까지 포함해서 그 시기의 메소포타미아지역은 노아의 홍수 이전 시기 만큼이나 타락해 가고 있었다.그 타락이 어느 지경이었고 어떤 벌을 받는지를 대략적으로 알아보도록 기록한 게 바로 <아브라함조카 롯>의 이야기-소돔과 고모라의 타락편에서 나온다.이 부분에 관해서 나중에 다시 자세하게 따로 분석하는 글 올릴 계획임.
참고.....창세기 11장31절...테라는 아들 아브람과, 아들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라이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칼데아의 우르를 떠났다. 그러나 그들은 하란에 이르러 그곳에 자리 잡고 살았다.......창세기14장 5절...십사 년째 되는 해에는 크도를라오메르가 자기와 연합한 임금들과 함께 진군해 가서, 아스타롯 카르나임에서 라파족을 치고, 함에서는 주즈족을, 사웨 키르야타임에서는 엠족을,그리고 세이르 산악 지방에서는 호르족을 쳐서 광야 언저리에 있는 엘 파란까지 이르렀다.그들은 발길을 돌려 엔 미스팟 곧 카데스로 진군해 가서, 아말렉족의 온 땅과 하차촌 타마르에 사는 아모리족까지 쳤다.
하느님이 아브람을 선택해서 그들의 후손을 이스라엘민족이란 이름으로 부른 후 특별한 사명을 준다.창세기편의 기록은 이스라엘민족이란 명칭을 부여받는 과정을 자세하게 이야기하면서 끝마치는데,단서가 달린다.400년이란 세월 동안 이스라엘민족이 이집트에서 박해받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앞으로 12지파로 나뉜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각각의 어떤 역할들을 맡아 하느님의 계획이 어떤 식으로 전개해 나갈지 선포하는 내용으로 창세기편 기록은 끝이 난다.....즉 창세기편은 하느님이란 존재가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 존재라는 걸 알리는 <SF영화>의 예고편이라 할 수 있다.
하느님이 당신의 계획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12지파로 나뉜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자세하게 기록하는 스토리의 전개는 본격적인 이야기는 모세편에서 시작된다. <아브라함-이사악-야곱>이 이스라엘민족의 선택은 과연 당사자인 이스라엘민족...특히 유다인들이 믿고, 있듯이 과연 축복이었을까?하느님으로부터의 선택은 하느님의 가르침에 절대복종할 때만이 축복이된다.만약 하느님가르침을 거스리면 여지 없이 벌이 내린다.하느님의 가르침대로 해야만하는 절대적사명을 띤 존재.....<자유의지박탈>이란 점에서는 오히려 저주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 글은 계속 수정작업으로 .......아직 미완성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